대외협력팀
국립현대미술관, 신영증권과 중장기 후원 협약 체결
◇ 3년간 전시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과 신영증권(대표이사 사장 황성엽)이 중장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부터 3년간 신영증권으로부터 전시와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받게 된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22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전시를 시작으로 연 1회 이상 3년간 전시 후원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활용 교육 컨텐츠 개발 및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초기 치매 환자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 및 교육자료를 개발·배포하는 사업과 함께 시각장애인 맞춤형 음성해설 오디오 콘텐츠 개발사업을 8월부터 지원한다.
신영증권은 발레 및 뮤지컬 공연 협찬, 클래식 전용 공연장 설립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근현대 미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립현대미술관의 역할과 책임에 더욱 공감하여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코로나19로 기업들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분위기 속에 이번 신영증권의 후원은 더욱 의미 깊다”면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워진 소외된 분들에게 현대미술로 일상 속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이 다시금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사진 오른쪽)과 신영증권(대표이사 사장 황성엽)